지난 1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조9천664억 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45억2천만 달러의 적자 규모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11월 2억2천만 달러 적자에서 12월 배당소득 수지 증가 등으로 힘겹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두 달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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