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방안을 발표합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가정, 학교, 회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그동안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동절기 에너지 절약 노력을 연중 상시화하고 전 국민이 동참하는 강력한 절약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 차관은 또 "국제 관광 재개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한 관광 활성화, 국내 여행 '붐업' 등 서비스 수지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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