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 50%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월 현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1.2%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 규제지역의 전세가율이 일제히 50% 밑으로 하락한 가운데 강남구는 42.5%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최저였습니다.
이처럼 전세가율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최근 매매가격보다 전세가격 하락 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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