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의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어바웃펫이 게릴라식 '타임딜'을 진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어바웃펫의 '타임딜'은 시작 시간·종료 시간·품목 등이 정해지지 않은 최저가 구입 방식입니다.

최근 '펫플레이션(펫+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반려동물 사룟값이 빠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주식인 사룟값은 올해 들어 전년보다 20~30%, 간식은 15%가량 인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어바웃펫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제조처의 생산 원가에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진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측은 사룟값이 급등함에 따라 가성비 높은 11개 주요 브랜드의 매출이 프리미업급 브랜드에 비해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물가 상황을 반영해 반려인들의 선택이 가성비 상품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어바웃펫은 '게릴라타임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나영 어바웃펫 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사룟값 급등으로 많은 반려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더 큰 고객 혜택을 위해 게릴라식 '타임딜'의 상품 품목과 수량을 지속 늘려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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