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인 정순신 변호사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4일) 정 변호사를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이며, 경찰은 "신임 국수본부장은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창원지검 차장검사 등 검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수사 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수본부장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을 비롯, 3만 명이 넘는 전국 수사 경찰을 지휘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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