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요금 등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0.4% 높은 120.29를 기록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하락하다가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특히 전력은 전달 대비 10.9% 급등하며 지난 1980년 이후 4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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