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인천부평구 및 인천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어제(22일) 부평 본사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환경 실천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2천만 원 상당의 교구 구입비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환경 전문가로 양성하고, 부평구 소재의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 파견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이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미래 환경 실천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을 달성하고자 하는 GM 한국사업장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환경을 만드는 한편, GM의 비전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맥머
레이 사장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매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주제"라며 "이번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미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및 안전 등 GM의 사회 공헌 가치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차량 기증사업 및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주도하는 '모두 함께' 프로젝트를 통한 직원 참여 사회 공헌 활동은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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