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만의 금리 동결입니다.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5%대로 높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도 커졌지만, 올해 들어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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