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외채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었고, 단기외채비율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무는 6천645억 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해 금융기관과 공기업의 외화채권 발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는 단기외채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39.4%로 전년 대비 3.8% 상승해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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