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한국 인구가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오늘(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인구 12만3천800명이 감소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자연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는 24만9천 명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반면, 사망자는 고령화와 코로나19에 따라 37만2천8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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