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제조업 체감경기가 최악을 기록했지만,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소폭 개선되면서 전체 업황의 체감경기는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반도체 부진 탓으로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64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73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종합한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지난 1월과 같은 69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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