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투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은 없다'고 설파하던 이들마저 주식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 중 대다수가 돈은커녕 크고 작은 실패로 좌절을 맛봤다는 것입니다.
'돈 버는 사람은 단순하게 생각합니다'는 파랗게 물든 계좌로 밤 지새우는 모든 투자자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저자 한주주는 주식 투자로 '빚 3000만 원 욜로족 직장인에서 순자산 6억 파이어족이 된 자신의 투자 경험과 그 속에서 발견한 돈 버는 단순한 투자 원칙을 다양한 사례들에 녹여 쉽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잘못된 습관 개선부터 계좌 폭망 시그널 읽기, 장기간 지속 가능한 투자법, 반복되는 실패를 이기는 마인드셋까지 가장 쉽게 그리고 견고하게 돈을 늘리는 구조를 안내하며, 투자자 스스로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내도록 돕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실제 투자자들에게 받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수록해 혼란함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투자자의 멘탈과 판단력을 잃지 않도록 구성했습니다.
지금의 한주주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 그토록 원하던 삶을 살며,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편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사회 초년생 당시, 대기업 입사와 함께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시작했고, 소비 충동은 날이 갈수록 거세졌고, 급기야 마이너스 통장까지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 끝에 남은 것은 마이너스 3000만 원 통장뿐이었습니다. 당장 휴대폰 요금도 낼 수 없는 처지가 되자 정신이 번뜩 차려졌고, 그때부터 종잣돈을 모으고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10년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수익을 실현해오며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주식으로 자산을 축적하는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것입니다.
이다. 이 구조를 욕조에 물 붓기로 비유해보자면, 수도꼭지에서 쏟아지는 물은 수입이고, 배수구로 흘러 나가는 물은 지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욕조에 물을 채우기 위해선 많은 물(수입)을 쏟아붓고 배출되는 물(지출)이 없으면 됩니다.
다시 말해 욕조에 물이 새지 않고 가득 채우는 것, 이것이 바로 주식 투자의 기본인 셈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기본을 충실히 반영해 주식시장의 리스크는 똑똑하게 피하고, 자산은 착실하게 불려 나가는 루트를 보여줍니다.
특히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종목과 타이밍 선택을 예로 들며, 이 두 가지를 어떻게 단순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핍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없고, 최적의 투자 타이밍을 찾아내는 것도 어쩌면 불가능한 영역일지 모릅니다.
이 책은 빠르게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만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멘탈 관리에 보다 집중합니다.
단편적인 마인드 콘트롤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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