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이탈리아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발쿠치네(Valcucine)'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주방가구 사업을 확대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기존 중고급형 중심의 주방가구 라인업에 해외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를 추가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주방가구 시장과 기업 간 거래(B2B) 빌트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모두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발쿠치네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파격적 디자인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입니다.
전세계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하는 등 높은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리바트는 올 3분기 중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근에 발쿠치네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이며, 연내에 주요 백화점에 발쿠치네 쇼룸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B2C 주방가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B2B 빌트인 가구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기 위해 발쿠치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