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9∼2021년 기준으로 집계한 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OECD 38개국 가운데 36위에 불과한 수준으로, 한국보다 삶의 만족도 점수가 낮은 나라는 튀르키예와 콜롬비아 2곳뿐이었습니다.
이 기간 한국인이 느낀 삶의 만족도는 OECD 평균치6.7점은 물론, 일본의 6.0점보다도 낮았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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