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개 시도의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17개 시도 중 서울과 부산, 대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도의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섰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때문에 석유류 가격이 오른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소비심리 확대됐고, 원료비 상승으로 외식비까지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강원이 6%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였고, 서울이 4.5%로 가장 낮았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