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대웅제약, 보톡스 소송 불확실성 확대"…목표가 줄하향

증권사들은 오늘(16일)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주력 의약품인 '나보타' 판매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낮췄습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하나증권,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9개 증권사가 대웅제약에 대한 목표가를 낮췄습니다.
이와 관련해 증권사들은 "국내 매출과 중국 진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우려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