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책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오늘(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계약 체결 건수는 6천647건으로 전월(4천882건)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R114는 "현재 시점에서 1월 거래량 수치를 통해 거래 회복세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며 "다만 추이를 고려하면 거래 절벽, 거래 실종 등 작년 하반기와 같은 추가 감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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