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의 인연만 벌써 세 번째인 인물.
농림 분야에서 잔뼈가 굵고 추진력이 좋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굵직한 임무를 맡아온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수장인 정황근 장관이 이번 주<더 큐>의 초대손님으로 출연합니다.
토요일 하루 정도는 쉬려고 했지만 그 또한 맘처럼 쉽지 않다는 현장형 장관답게 묻는 질문마다 정확한 수치와 디테일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막힘이 없는 모습.
그런 정황근 장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다름아닌 가루쌀('쌀가루' 아님)입니다.
가루쌀 전도사로 불릴 만큼 이 독특한 품종에 진심인 이유는 뭘까.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건식으로 제분이 가능해 밀가루의 활용성을 지니면서도 영양은 훨씬 풍부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 문제되는 쌀 과잉과 밀 부족 문제를 한 번에 잠재울 수 있는 그야말로 신의 한수로 꼽힌다는데.
이밖에도 푸드테크, 스마트팜, 대체육 시장 등 눈에 띄게 변화하며 젊어지고 있는 농업 현장 이야기를 정황근 장관과 풀어봅니다.
<더 큐>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매일경제 TV 채널 및 홈페이지 (mbnmoney.mbn.co.kr)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