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무차입 경영달성… 3분기 연속 영업이익 11.2억원.

오리엔트바이오가 3분기 매출 229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11.2억원의 사업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수익성 중시 경영에 역점을 둔 경영효율화를 통한 체질개선으로 외형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측면에서도 계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트바이오에 따르면 자사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6.05% 증가한 229억원을 달성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 20.8억원에서 3분기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흑자전환 및 3분기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상장사(이노티브)지분이 주가하락에 따른 미 실현 평가손실액(172억)이 당기 순 손실(129억)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향후 상당기간 호황을 유지 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과 이노티브 분기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고, 주가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의 흐름이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3분기말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도 차입금 의존도가 없는 무 차입 경영을 실현 하였고,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306억원이고, 부채비율은 15%에 해당되어 재무건전성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미 실현 평가손실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당기순이익이 43억원에 달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매출증진을 통하여 안정적인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창출하여 실질적인 무 차입 경영구조로 수익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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