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7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가며 무역수지 흑자도 10억 달러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오늘(14일) 발표에 따르면 ICT 분야 수출액은 13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2%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61억 5천만 달러로 43.5% 급감했으며, 디스플레이 역시 37.7%의 큰 폭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무역수지는 8억 9천만 달러 흑자로 흑자 기조는 이어졌지만,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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