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에 나선 하이브가 SM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지분 공개 매수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다음 달 1일까지 에스엠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보통주 지분 25%를 주당 12만 원에 공개 매수로 사들입니다.
하이브가 공개 매수에 투입해야 하는 자금 규모는 7천142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에스엠 소액주주 수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5만2천129명으로 지분 70.5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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