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국채 30년 레버리지 ETF를 출시합니다.

내일(14일) 상장하는'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는'KAP국채30년 총수익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으로, 듀레이션이 38.5년에 달해 국내 채권형 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깁니다.

30년물 이상의 초장기채 ETF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는 만큼 금리 하락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장 분위기에 채권으로 높은 자본차익을 거두고자 하는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금정섭 본부장은 "'KBSTAR 국채30년레버리지KAP(합성) ETF'는 금리 하락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다만 금리 상단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만큼 본인의 위험 성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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