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SCFI가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1천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전주 대비 11.73포인트 내린 995.16을 기록했습니다.
SCFI가 1천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이후 2년 8개월만입니다.
해운업계는 비수기에다 경기 위축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SCFI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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