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요금을 올린 후 정부가 재정으로 지원을 하는 것은 '조삼모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서 "차라리 정부가 직접 지원을 하는 것이 낫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요금을 조정함으로써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진폭과 가스공사 적자를 서서히 개선해나가는 조합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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