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선보인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단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에서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됩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출시 전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시에라는 시에라는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에라 구입 고객에게는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서비스센터가 운영됩니다.

시에라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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