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지난 6일(월) 튀르키예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 남동부 지진 피해 지역 피난처 설치와 피해주민 구호품 지원, 부상자 응급의료활동 등 긴급구호활동 전반에 쓰여질 방침입니다.
한국거래소는 긴급 재난재해 지원을 위해 이번 후원을 비롯해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복구, 2018년 라오스 댐붕괴 피해복구, 2022년 강원, 경북 일대 산불 피해복구 등 국내외 구호활동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더 이상 희생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재난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원활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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