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간신히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흑자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26억 8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 3천8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배당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 주요 품목인 반도체와 철강 시장 등이 크게 위축돼 흑자 폭이 둔화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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