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중국 증시 턴어라운드 시점을 맞아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목표전환형)'을 출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랩(Wrap) 서비스는 중국 상해·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내수 소비재, 전기차·배터리,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인공지능(AI), 로봇 및 자동화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은 중국 투자 전문운용사 '조인에셋 글로벌 자산운용'이 자문을 담당합니다.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은 초고위험 등급으로 공격투자형 이상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목표전환형으로 고객이 지정한 전환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전자산으로 전환해 운용합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5천만원으로 선취수수료 2.5%가 발생합니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중국 증시의 경우 위드 코로나로 인한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시진핑 3기에 집중될 경기부양책과 핵심 산업 육성정책 등에 따른 대세 상승장이 도래할 것"이라며 "이런 매크로(거시 경제) 환경을 감안하고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이번 랩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은 주식시장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발생에 대한 위험이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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