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지난해 11만8천159대의 아우디 브랜드 전기차를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보다 44% 증가했습니다.

앞서 아우디는 2026년부터 전 세계 모든 시장에 선보이는 신차로 순수 전기차만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우디 관계자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의 Q4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과 e-트론 GT 콰트로에 대한 높은 수요는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로 옮겨가기 위한 아우디의 여정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반기 우리나라에 새로 출시 될 Q8 e-트론 또한 전기차 부문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아우디 e-트론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우디 AG이사회 멤버 및 세일즈·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순수 전기차 모델 판매량 증가는 아우디의 e-모빌리티 전략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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