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블랙 햅쌀 고봉 라떼' 2030에 통했다…누적 판매 50만 잔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선보인 '블랙 햅쌀 고봉 라떼'가 누적 판매 50만 잔을 기록했습니다.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과 흑미 소스, 오트 밀크가 더해진 음료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흑토끼의 해를 맞아 국내산 흑미를 넣어 색감에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블랙 햅쌀 고봉 라떼'는 1월 현재까지 전체 에스프레소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에 이어 4번째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누적 판매 50만 잔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 결과 20~30대의 구매 비중이 전체 연령대 중 6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우리 농산물 흑미와 대체유인 오트 밀크를 사용함으로써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20~30대 고객층의 구매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사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특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한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대별로 고른 판매 추이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흑토끼의 해를 기념해 우리 농산물인 흑미를 활용하여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새해를 든든하고 건강하게 시작하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음료"라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갖춘 우리 농산물 음료를 지속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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