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비계작업자 훈련 센터 개관

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 단체사진.[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자사의 대표 해외 거점 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훈련 센터를 개관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이 오픈한 훈련 센터에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습니다.

용접 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도 돌입했습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교육을 시작한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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