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연합뉴스
오늘(19일)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232.1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작년 4월 15일(1,229.6원)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날 환율은 종가보다 1.2원 내린 1,236.2원으로 개장한 뒤 미국 실물지표 부진 및 경기 침체 우려로 오전 장 중 1,24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환율이 1,240원대에 올라서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집중되면서 오후 들어서는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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