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해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이 작년 한 해 동안 400만 병 이상 판매되며 GS25 상품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22년 GS25의 증류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신장했습니다.

GS리테일은 출시 직후 두달여 간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져 왔으며, 최근 공급 안정화 노력에 따라 모든 점포에서 수량제한 없이 원소주 스피릿의 상시 구매가 가능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GS25는 이달 18일 원소주 스피릿의 누적 판매량 400만 병 돌파 기념과 지속적인 고객 요청으로 상시 운영되는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또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원소주 스피릿을 선물할 수 있도록 3개입 스페셜 패키지 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합니다.

원소주 스피릿의 전통 자개 라벨은 한국 전통의 멋을 입혔으며, 패키지 디자인 또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전용 패키지와 스페셜 패키지는 원소주 스피릿을 구매해 개인 소장용으로 집에 보관하거나 명절 선물로 전달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매니저)는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량 400만 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GS25는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등 컬처리테일의 면모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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