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화폐발행 잔액 증가율이 18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화폐발행잔액은 174조8천억원으로. 1년 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화폐발행잔액은 한국은행이 발행해서 시중에 공급한 화폐 중에서 환수한 금액을 뺀 잔액입니다.
지난해 화폐발행잔액 증가율은 2008년 4.9%보다 낮은 것으로 2004년 1.6%를 기록한 이후 18년 만에 최저를 나타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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