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이 약 두 달 만에 2조1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1만4천6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액은 2조1천480억 원입니다.
업권별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보면 은행이 6천61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증기관 3천757억 원, 여신금융 3천35억 원 등 순입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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