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가운데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용산~상봉 구간에 대한 설계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는 해당 부분은 다음 달 3일 입찰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최종 선정한 뒤 오는 3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됩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내년 상반기에 GTX-B 재정사업 구간을 착공할 수 있도록 설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30분대에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망을 제때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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