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일회용 쓰레기 줄이기 위해 '리그린 픽업' 캠페인 진행

현대백화점 면세점 리그린 픽업 캠페인/ 현대백화점 면세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일회용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리그린 픽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용자들은 온라인몰에서 면세품을 구매하면 결제단계에서 쇼핑백 수령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캠페인으로 절감한 일회용 쇼핑백 금액은 상생 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한 결과 석 달 만에 고객 참여율이 40%를 넘어선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향후 해외여행이 정상화되면 연간 약 45t(톤)의 일회용 쇼핑백 쓰레기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