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이미 10~20여 개의 기업을 신용등급 하향 후보군에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불거진 경기부진이나 회사채 시장 유동성 위기 등이 내년 기업 신용등급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기업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기업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되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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