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2만 채가 넘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수는 2만689채로 집계됐습니다.
자산 가치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2조 5천억 원이 넘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이 시행되면 다주택자 상위 100명은 1인당 10억8천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게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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