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러시아 발사체를 이용해 우주로 쏘아 올리려 했던 국내 위성 발사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국회에 아리랑 6호와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발사를 위한 새로운 예산이 필요하다고 보고했습니다.
추가 예산으로는 총 881억 원의 발사 서비스, 부대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새로 계약할 업체와 발사체는 미국의 스페이스X사의 팰컨 로켓 시리즈나 유럽 우주국의 아리안 로켓 시리즈가 될 전망입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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