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 인상의 여파로 2분기 해외직접투자가 직전 분기보다 25% 넘게 줄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92억6천만 달러로, 1분기 대비 25.7% 감소했습니다.
해외직접투자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이 외국 법인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한 해외 사업 활동을 통칭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대내외 투자 여건 불확실성 때문으로, 최근 금리와 환율이 오르며 투자 비용이 늘어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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