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등 증권사 윤리강령 위반 최다는 한국투자증권

증권사의 직원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 횡령 등 사내 윤리 강령 위반 사례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주요 9개 증권사 임직원의 사내 윤리강령 위반은 총 98건이었습니다.
증권사별로는 한국투자증권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NH투자증권이 24건, 신한금융투자가 1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0년 직장 내 괴롭힘 사례가 2건 적발됐고, NH투자증권은 올해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 터져 해당 직원이 견책됐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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