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인 접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150가구 미만 마을로 LPG 소형 저장탱크와 가구별 배관망을 설치해 가스 연료 공급 환경을 조성합니다.

LPG 배관망은 도시가스와 비교해 가스시설 설치 장소에 대한 제약이 적고, 배관망 설치 등에 따른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LPG 소형 용기를 배달해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등 경제적인 면과 안전성 면에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시군별 수요 조사,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하반기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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