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12일까지 사물인터넷(IoT) 환경측정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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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산림복지시설 환경정보 수집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사진은 국립장성치유의숲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환경 센서.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산림복지시설 환경정보 수집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산림청 'K-포레스트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스마트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산림복지시설 내 사물인터넷(IoT) 환경 센서 활용에 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합니다.
'스마트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은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시설에 ICT 기술 접목으로, 이용객 건강정보와 시설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맞춤형 산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조사내용은 사물인터넷 환경 센서 인지도, 측정정보(미세먼지, 온/습도 등 10종) 중요도 평가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국민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권역별 정보수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며 천문 관측 시스템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복지시설의 환경 센서를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수집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등에서 사물인터넷 환경 센서를 통해 환경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산림복지 앱 '힐링e숲'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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