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반떼 등 24만여대 리콜…좌석안전띠 불량 등 제작결함 발견돼

국토교통부가 오늘(6일) 현대차와 기아 등 6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24만4천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안전띠 조절 장치의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돼 뒷자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현대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셀토스 등 4개 차종 4만4천172대는 연료필터의 설계 오류가 확인돼 연료 공급 불량에 의한 시동 꺼짐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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