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았습니다.
오늘(5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로 작년 같은 달보다 6% 올랐습니다.
이는 외환위기였던 1998년 11월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2~3%대에서 올해 3, 4월에는 4%대, 5월 5%대를 기록하더니 6월엔 6%대로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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