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현황·기업경기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 등 상생협력 방안 추진 협약
대전상공회의소는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와 오늘(5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태희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송두석 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송두석)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5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정태희 회장과 송두석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상공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중·장기적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지역경제 현황·기업경기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 ▲지역경제 주요 현안 세미나, 포럼 등 공동 개최 ▲기업의 지식 경쟁력 향상과 인적 자원 육성을 위한 교육 시행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와 금융권을 대표하는 한국은행 간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송두석 본부장은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와 같은 '삼중고' 환경에서 대전상의와 한국은행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지역 경제에 책임이 있는 두 기관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원에 앞장서자"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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