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률과 실업률로 국민의 경제적 고통 정도를 측정하는 '국민고통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1분기 국민고통지수가 10.6을 기록해, 2015년 1분기부터 분기별 지수를 산출해온 이래 가장 높았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산출 결과 국민고통지수는 지난해 3분기에 확장실업률이 6.6%로 낮아져 9.1로 떨어졌다가 1분기부터 국제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9.8로 높아졌으며 올해 1분기에 10.6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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