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외식비 부담도 늘면서 도시락과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는 올해 2분기 컵 도시락 판매량이 1분기보다 1.6배 증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덮밥과 김밥 판매량도 각각 1.4배와 1.3배 늘었습니다.
마켓컬리는 고물가에 런치와 인플
레이션을 합친 '런치플
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면서, 식비를 아끼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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