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상위 5대 그룹 삼성·SK·현대차·LG·롯데의 자산편중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12∼2021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자료를 기초로 상위 30대 그룹들의 자산과 매출액, 고용인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5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30대 그룹의 공정자산은 2천217조4천억 원으로 2012년보다 19.7%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상위 5대 그룹의 자산은 957조5천90억 원에서 1천322조8천230억 원으로 38.2%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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